[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78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전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로 배회 치매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교육은 치매전담 인력의 ‘치매 바로알기’ 강의와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에 대한 동영상 시청으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와 3·3·3수칙 등도 함께 교육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 어르신 중 620명에 대한 인지선별검사를 완료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인 거창한국병원과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진단과 감별검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보건소는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에 힘쓰고 있다.
◇ NH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거창군과의 협약에 따라 군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비례해 0.1~1.0%의 기금을 적립해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 적립금은 예산 규모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률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세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거창소방서-군 가족센터 업무협약(MOU) 체결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18일 군 가족센터(센터장 조미금)와 다문화가족 소방 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재난안전망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용품 보급과 소방안전교육 지원 ▲가족센터 직원 안전교육 및 소방 훈련 컨설팅 지원 ▲소방 서비스 수혜 혜택을 위한 홍보, 안내, 모집 ▲소방안전교육 시 통역 지원 및 연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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