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총선 예비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중

기사등록 2024/03/17 22:01:03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사진=노종면 예비후보 SNS 캡처) 2024.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사진=노종면 예비후보 SNS 캡처) 2024.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부평구의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린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현수막에 인쇄된 노 예비후보의 눈, 입술 등 얼굴 부분이 여러 차례 찢긴 것으로 확인됐다.

노 예비후보 측은 이날 오전 삼산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특정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55분 노종면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거캠프에 부착해놓은 현수막에 누군가 칼질을 했고 포스터도 훼손했다"고 알렸다.

그는 "정치테러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참담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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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총선 예비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중

기사등록 2024/03/17 22:0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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