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삶의 질↑·경험·지혜 사회 활용
조용석 원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에서 '원주시 중장년 사회적 연결망 강화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조용석 의원(문막·지정·부론·귀래)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중장년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원주시에 거주하는 40~65세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연결망 강화와 지원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장년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생활지원 서비스 ▲문화·여가 활동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원주시의회는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석 의원은 "이 조례가 중장년층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와 모든 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원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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