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가톨릭 미술해설사' 과정 6년 만에 재개

기사등록 2024/03/14 17:42:02

[서울=뉴시스]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도슨트의 해설을 듣고 있다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0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도슨트의 해설을 듣고 있다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0 2024.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6년 만에 '제2기 가톨릭미술해설사 입문 과정'을 4월 재개한다. 

가톨릭미술해설사 입문과정은 지난 2018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가톨릭 미술작품에 대해 교육하고, 명동대성당의 미술품을 널리 전할 가톨릭 미술해설사인 명동대성당 도슨트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과정이다.

1기에 이어 지난 2020년 제2기 과정 강좌가 열렸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회 만에 폐강됐다.

이번에 다시 진행되는 강의는 오는 4월8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진행된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 내용은 하느님의 집 명동이야기, 전례와 아름다움, 명동대성당의 건축, 교회미술에서 조각을 말하다, 명동대성당 존재의 빛, 명동대성당 가톨릭미술이야기, 해설사의 역할과 스크립트 작성이론,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 등이다.

신청은 가톨릭 미술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문화학교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다.

홍보위원회는 입문 과정 수료 후 실제로 현장 봉사가 가능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고, 도슨트 시연 등의 테스트 과정을 실시한다. .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 간 무료 실무교육을 진행한 후 최종  가톨릭미술해설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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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가톨릭 미술해설사' 과정 6년 만에 재개

기사등록 2024/03/14 17:42: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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