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34개 안건 처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선 조례 제·개정안 등 3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손도선·서다운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시설 개선 건의안 ,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5분 발언에서 오세길(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변동중학교 부근 통학로 확보 및 교통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서다운(더불어민주당·러선거구) 의원은 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 및 전승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정홍근(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은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를, 신혜영(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의원은 동물장묘업 운영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최병순(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은 포트홀 사전 예방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했고, 박용준(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의원은 생활지원사에 대한 교통비 및 통신비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전명자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 서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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