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추가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는 17일 첫 중앙선대위원장 회의를 진행한다.
13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대위 부위원장과 권역별 선대위원장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 됐다.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이자 서울 강남병 전략 공천을 받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임명됐다.
권역별로는 ▲서울 박진-김성태 ▲인천 윤상현 ▲경기 김학용-김은해 ▲충청 정진석-이상민 ▲호남 정운천 ▲부산·울산·경남 서병수-김태호 ▲대구·경북 주호영-임이자 등이 선임됐다.
앞서 여당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선대위에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며 특위 위원장은 당 공약개발본부 총괄본부장인 홍석철 경제학과 교수로 내정됐다.
경기 수원정 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부산 부산진갑 후보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도 특위 위원에 포함됐다.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선대위는 오는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중앙선대위원장 회의를 진행한다.
현재 17일 회의에는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과 공동 선대위원장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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