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웹툰협회를 비롯한 만화·웹툰계 단체들은 고(故) 이우영 작가의 기일을 맞아 11일을 '만화·웹툰 저작권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웹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카툰협회 등 국내 만화·웹툰 단체들은 매년 3월11일을 '만화·웹툰 저작권의 날'로 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매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저작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이우영 작가를 기림과 동시에 만화·웹툰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활동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만화·웹툰 저작권의 날'을 제정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저작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제도 개선 등으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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