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총 12억원 확보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진흥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 강화 컨설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컨설팅 주관기관은 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호남(제주 포함), 부산·울산·경남 등 권역별로 1곳씩 총 6곳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번 선정에 따라 컨설팅 비용 10억원 등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경영·기술·법률·기술·디지털 전환·수출 분야별 통합 컨설팅 ▲수요자 중심 동네 컨설팅 ▲소상공인 선배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필현 진흥원장은 "지난해 연말 부산시가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디자인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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