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화요일 전 마지막 당원투표…트럼프 80% 이상 득표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 경선을 하루 앞두고 노스다코타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뒀다.
AP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치른 공화당 노스다코타 코커스(당원투표)에서 99% 개표 기준 84.6%를 득표, 14.1%를 얻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따돌리고 또다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노스다코타 경선에는 총 29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었다. 경선에는 2000명 내외의 당원이 참여했는데, 1600명 이상이 압도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헤일리 전 대사는 300표 미만의 표를 받았다.
강성 보수 성향의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당원 위주의 지지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에 이어 5일 치르는 공화당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워싱턴DC 외의 모든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헤일리 전 대사가 슈퍼 화요일을 기점으로 끝내 물러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치른 공화당 노스다코타 코커스(당원투표)에서 99% 개표 기준 84.6%를 득표, 14.1%를 얻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따돌리고 또다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노스다코타 경선에는 총 29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었다. 경선에는 2000명 내외의 당원이 참여했는데, 1600명 이상이 압도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헤일리 전 대사는 300표 미만의 표를 받았다.
강성 보수 성향의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당원 위주의 지지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에 이어 5일 치르는 공화당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워싱턴DC 외의 모든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헤일리 전 대사가 슈퍼 화요일을 기점으로 끝내 물러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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