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125명, 동아대 51명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교육부가 정한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신청 기한이 5일 자정에 마감된 가운데 부산지역 의과대학들은 현재 정원의 두 배에 달하는 증원을 신청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부산대가 125명, 동아대가 51명을 교육부에 증원하겠다고 신청했다. 현 정원은 부산대 125명, 동아대 49명이어서 두 배 이상 증원을 요청한 셈이다.
현재 의대 정원이 72명인 고신대도 증원을 신청했으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실시한 1차 의대 정원 수요조사 때 부산대는 25명~75명, 고신대는 20명, 동아대는 50명 가량의 정원을 늘리겠다고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관계자는 "지난해 의대 시설과 건물을 확충했기 때문에 늘어난 의대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기만 한다면 의대 정원을 2배 증원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학별로 살펴보면 부산대가 125명, 동아대가 51명을 교육부에 증원하겠다고 신청했다. 현 정원은 부산대 125명, 동아대 49명이어서 두 배 이상 증원을 요청한 셈이다.
현재 의대 정원이 72명인 고신대도 증원을 신청했으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실시한 1차 의대 정원 수요조사 때 부산대는 25명~75명, 고신대는 20명, 동아대는 50명 가량의 정원을 늘리겠다고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관계자는 "지난해 의대 시설과 건물을 확충했기 때문에 늘어난 의대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기만 한다면 의대 정원을 2배 증원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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