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희생자 해마다 늘어
정부 야생동물당국, 악어 경계 캠페인 출범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빅토리아호수 남부 므완자 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최소 19명이 악어에게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팔다리를 절단 당하는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므완자 주의 셍게레마 지역의 야생동물 담당관 폴 폰시앙은 2019년 1월에서 2023년 12월까지 이 지역에서 악어들의 공격을 받아 팔다리를 잃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호수에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는 빅토리아에서 수영을 하거나 식수난으로 호수에서 물을 길어가는 사람들이라고 그는 말했다.
빅토리아 호는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로 나일강 물을 가장 많이 담수하고 있는 호수이며 수많은 주민들의 식수원이다.
탄자니아 야생동물당국(TAWA)의 고위직인 롤뤼크 모세 담당관은 정부 당국이 빅토리아호 주변 주민들에게 악어 떼에게 물리지 않도록 이들을 피하도록 경고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므완자 주의 셍게레마 지역의 야생동물 담당관 폴 폰시앙은 2019년 1월에서 2023년 12월까지 이 지역에서 악어들의 공격을 받아 팔다리를 잃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호수에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는 빅토리아에서 수영을 하거나 식수난으로 호수에서 물을 길어가는 사람들이라고 그는 말했다.
빅토리아 호는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로 나일강 물을 가장 많이 담수하고 있는 호수이며 수많은 주민들의 식수원이다.
탄자니아 야생동물당국(TAWA)의 고위직인 롤뤼크 모세 담당관은 정부 당국이 빅토리아호 주변 주민들에게 악어 떼에게 물리지 않도록 이들을 피하도록 경고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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