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사흘 만에 또 최고치

기사등록 2024/03/01 17:14:33

최종수정 2024/03/01 19:35: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도쿄증시에서 1일 주요 지수는 반도체 주 강세에 힙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일 장중 4만선에 접근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44.63포인트(1.90%) 오른 3만9910.82으로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장 대비 335.41포인트(1.39%) 상승한 2만4501.8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33.69포인트(1.26%) 오른 2709.4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장 한때 3만9990까지 치솟으며 4만선에 접근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기존 최고치인 지난달 27일(3만9239)을 뛰어넘으며 사흘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상승세는 하이테크주 비율이 높은 미국 나스닥 지수가 2년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대표적 반도체 종목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주가는 전날 대비 4.1% 올랐고, 장중 한때 5%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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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사흘 만에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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