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정주·생태 침해…산단구역 변경해야"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양병원 앞 사거리에서 탄부면 사직리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4.2.28. hugah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28/NISI20240228_0001490147_web.jpg?rnd=20240228145537)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양병원 앞 사거리에서 탄부면 사직리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4.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 탄부면 주민들이 군 현안인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탄부면 사직리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는 28일 보은한양병원 앞 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정주환경을 침해하는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현 단계에서 전면 재검토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제시된 산단 개발계획은 사직리와 고승리 중간 구역을 대부분 잠식한다"면서 "특히 사직리는 갈고리 모양으로 산단에 포위돼 주민 정주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단 경계와 취락 지역과의 이격거리가 불과 수미터에 불과하고, 마을 서쪽 사면은 대폭 침범된다"며 "군은 주민 생활과 생태 축을 온전히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산단 구역을 대폭 축소·변경하고 농수로도 보존해달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사업 합동설명회에 이르기까기 적절한 설명없이 사업을 추진한 군에 분노한다"며 "주민 의견 수렴없이 사업을 강행한다면 우린 출향인사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 3산단은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 104만㎡ 규모로 오는 2026년 조성될 예정이다.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된다. 토지 보상을 올해 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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