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교육부에서 영상회의 주재…10개 병원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유지 당부…"수가 인상"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위기가 이번주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립대병원장 10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긴급 영상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참석해 국립대병원에 중증·응급 진료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달라는 공식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원활한 비상진료 체계 작동을 위해 추가 수가 인상을 비롯한 행·재정 지원 방안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국립대병원장들에게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소속 의사와 간호사, 직원 격려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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