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외교장관회의 계기…中 왕이 불참, 마자오쉬 대신 참석
외교부 "한중관계 중요성 같은 인식…문제 있어도 긴밀소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중국 외교관리를 만나 양국 간 긴밀한 소통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과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한중 관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 간 문제가 있더라도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한다.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대신해 마 부부장이 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하루빨리 가자지구의 휴전이 이뤄지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홍해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관한 중국 측 입장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과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한중 관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 간 문제가 있더라도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한다.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대신해 마 부부장이 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하루빨리 가자지구의 휴전이 이뤄지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홍해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관한 중국 측 입장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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