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합천군은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 66.2%(1위 98.2%), 비누·손세정제 사용률 69%(1위 95.5%)로 나타났다. 그동안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씻기에 대한 수행도가 낮은 수준이다. 어릴 때부터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을 통한 손씻기 습관형성과 실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해외유입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이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받기다.
◇합천군의회 임시회, 19건 심의·의결
경남 합천군의회는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 발의조례 6건, 합천군수가 제출한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9건, '합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합천군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 보고의 건' 등 19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신경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시대 관아로서 알려진 삼가현청의 복원으로 삼가, 가회, 쌍백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합천군 남부 전역으로 확장된 관광자원 벨트의 구축을 제안했다.
조삼술 의장은 "동료의원의 세밀한 의안 검토와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료 제공과 설명으로 올해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군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추진
경남 합천소방서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정월대보름 대형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등에 의한 화재 발생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773명(소방공무원 198명, 의용소방대원 575명)의 인원과 32대의 장비가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동원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일제 캠페인 ▲관내 14개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한 선제 대응 강화 ▲읍·면별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 활동 ▲전 직원 비상연락망 일제점검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를 유지해 화재 발생에 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등에 의한 화재 발생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773명(소방공무원 198명, 의용소방대원 575명)의 인원과 32대의 장비가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동원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일제 캠페인 ▲관내 14개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한 선제 대응 강화 ▲읍·면별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 활동 ▲전 직원 비상연락망 일제점검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를 유지해 화재 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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