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휴롬·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협약식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주)휴롬 김영기 회장이 20일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김해시와 휴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11求(구) 가야 행복충전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응급구조 전화번호인 119에서 착안한 11求(구) 가야 행복충전사업은 복지사각시대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휴롬은 사업비 후원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을 수행한다.
휴롬은 착즙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건강'이라는 경영철학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김해형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위기가구에 비해 한정적인 공적급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
김 회장은 "휴롬은 건강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연구로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김 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휴롬이 전한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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