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동료시민 모두와 함께 갈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KTX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2.0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08/NISI20240208_0020225397_web.jpg?rnd=2024020809551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KTX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8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 기차를 탑승하는 시민들에 귀성 인사를 했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기차 플랫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시민과 함께' 등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한 위원장은 직접 본인의 손글씨가 새겨진 편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편지에는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생활인들의 일상을 나아지게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정치 개혁 과제들을 우리 당이 박력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동료시민 모두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현장에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해병대 시위대가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를 외쳐 혼란을 빚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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