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약혼반지로 화제' 명품 주얼리 부쉐론, 5% 안팎 가격 올렸다

기사등록 2024/02/07 10:32:22

최종수정 2024/02/07 11:27:23

'조민 약혼 반지'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 7.4%↑

'콰트로 클래식 웨딩 밴드' 등 7일부터 5% 안팎 가격 인상

[서울=뉴시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SNS에 약혼 반지를 공개했다.2024.02.07.(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SNS에 약혼 반지를 공개했다.2024.02.07.(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자신의 약혼 반지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이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브랜드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꼽힌다.

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부쉐론은 이날 일부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올렸다.

대표적으로 '콰트로 클래식 웨딩 밴드'는 282만원에서 296만원으로 5.0% 올랐고,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 밴드'는 345만원에서 366만원으로 6.1% 인상했다.

최근 조민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약혼 반지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는 299만원에서 321만원으로 7.4% 올랐다.

이 외에 '쎄뻥 보헴 펜던트, s 모티브'는 367만원에서 388만원으로 5.7% 올랐고, '쎄뻥 보헴 펜던트, xs 모티브'는 261만원에서 271만원으로 3.8% 인상됐다.

앞서 샤넬(CHANEL)은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주얼리와 시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폭은 4~5%대였다.

또 디올(Dior)은 지난달 10일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다.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달 11일, 5% 안팎 가격을 올리더니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리기도 했다.
부쉐론 콰트로링 (부쉐론 홈페이지 캡처) 2023.02.03. *재판매 및 DB 금지
부쉐론 콰트로링 (부쉐론 홈페이지 캡처) 2023.02.03.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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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약혼반지로 화제' 명품 주얼리 부쉐론, 5% 안팎 가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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