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익산2공장에서 김연섭 대표이사(가운데),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4.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05/NISI20240205_0001474533_web.jpg?rnd=20240205134658)
[서울=뉴시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익산2공장에서 김연섭 대표이사(가운데),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4.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시험 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내외 전고체 전지 관련 기업에 샘플을 공급하고 2025년 내 공급 계약을 따낸 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2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확장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자 리튬이온을 운반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화 한 것으로 크게 황화물계, 산화물계, 폴리머계로 나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 중 물성이 우수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저비용 건식합성 공법 및 특수 습식합성 공법을 적용해 고이온전도 나노급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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