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2월을 맞아 신규 웹툰 두편을 공개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스릴러 웹툰 '좋아?죽어!'와 동양판타지요괴물 '먹뀌싸'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연재를 시작한 '인생존망2'와 'VS'에 이은 올해 4번째 신작이다.
'좋아?죽어!'는 두 명의 광적인 스토커에게 시달리던 인터넷 방송 BJ가 스토킹에서 벗어나고자 두 스토커를 자극해 서로를 죽이게 하려는 과정을 다룬 하드코어 스릴러물이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의 김용키 작가가 글을 맡았다.
또 다른 신규 웹툰인 '먹뀌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원작 '유쾌한 왕따'의 김숭늉 작가의 신작이다. 평범한 학생이던 ‘오구영’이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요괴를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 ‘먹귀사’가 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는 동양판타지요괴물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원물, 누아르물 외에도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외부 작가와의 협업, 신선한 소재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신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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