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전국서 당원과의 만남
[서울=뉴시스] 임종명 이승주 수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대비 영입 인재들과 함께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1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2월 한 달 간 전국 10곳에서 진행된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를 넘어 희망의 대한민국을 영입 인재들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사람과 미래'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각 전문 분야를 갖춘 영입인재들은 TED형 강의로 자신을 소개하고, 총선에 임하는 포부도 당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 보다 세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투어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 행사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주요 지도부도 자리한다.
1부는 '사람과 미래' 전국 콘서트 출정식, 2부는 당 지도부와 영입인재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4일 대전 ▲5일 광주 ▲14일 부산 ▲18일 전주 ▲20일 대구 ▲21일 청주 ▲25일 제주 ▲26일 원주 ▲29일 부천 순으로 이어진다.
앞서 민주당 인재위는 총 12명의 인재를 영입,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인재 영입 1호 지구지킴이 박지혜 변호사, 2호 혁신경제리더 이재성, 3호 국민의 경찰 류삼영, 4호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5호 보건 의료지킴이 강청희, 6호 세계적 과학기술자 황정아, 7호 국가균형발전 개척자 전은수, 8호 백범 김구의 후예 김용만, 9호 혁신성장의 리더 공영운, 10호 민생경제 전문가 김남근, 11호 국민안전 수호천사 이지은, 12호 미래세대 공교육지킴이 백승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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