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4개월 연속 상승…올해 상승 랠리 시작되나

기사등록 2024/01/31 17:31:06

최종수정 2024/01/31 19:37:28

D램 PC용 범용제품 고정가 평균 1.80달러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DDR4 8Gb) 1G*8 2133MHz)의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80달러로 전월 대비 9.09% 올랐다.

이 제품 가격은 지난 2021년 7월 정점을 찍은 뒤 2년간 하락세를 이어오다 최근 4개월 연속 큰 폭 상승했다. 월별로는 ▲10월 15.38% ▲11월 3.33% ▲12월 6.45% ▲9.09%로 4개월간 34.25% 올랐다.

공급사 감산 효과와 함께 제조사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 같은 D램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같은 날 기준 낸드플래시 메모리카드·USB용 범용제품 128Gb 16G*8 멀티레벨셀(MLC)의 가격은 4.72달러를 기록해 전월(4.33달러) 대비 8.87% 상승했다. 낸드 또한 D램과 함께 4개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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