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금산온천관광지 지정·조성계획 변경 추진

기사등록 2024/01/29 16:19:45

"조성계획 변경되면 제2전성기 기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온천휴양지인 마금산온천관광지에 대해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관광지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의창구 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 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돼 개발에 착수해 1990년대에는 한 해 동안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였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온천을 찾는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마금산온천관광지를 활성화하고, 개인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자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7년 관광지 조성계획 최초 승인 이후 여러 제반 여건이 변화했으나 현 상황을 수용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관광지 구역 및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합리적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코자 한다"며 "녹지, 취락지 등 장기 미조성 시설 제척을 통한 관광지 구역을 조정해 개인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마금산온천원 보호지구와 관광지를 일치화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필지별 건축 동수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규모를 재조정할 계획이며, 건축물 세부 시설 용도를 현행법령 기준으로 재정비해 관광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될 만큼 유서 깊은 웰니스 관광의 원조격인 마금산온천은 조성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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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1/29 16:1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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