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나인테크가 폐배터리 및 폐모터 재활용 전문기업 연화신소재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24일 나인테크는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참여로 연화신소재의 지분 4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화신소재의 지분 인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발행주식수는 6만6667주(20억1만원) 규모로 1주당 액면가액은 1만원, 신주발행가액은 3만원이다.
2012년에 설립된 연화신소재는 ▲폐배터리 ▲폐모터 ▲전자스크랩 ▲비철금속류 등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폐배터리 전극 소재에서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습식공정을 통해 NCM(니켈·코발트·망간)과 불화리튬을 추출해서 NCM은 판매하고 불화리튬을 이용해 폐모터에서 희토류인 Nd(네오디뮴)계 자석을 추출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국가 안전 보장을 이유로 희토류 가공기술 수출 금지에 나서면서 서방 국가를 비롯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시장은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연화신소재는 차별화된 희토류 추출 기술을 보유해 향후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나인테크는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참여로 연화신소재의 지분 4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화신소재의 지분 인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발행주식수는 6만6667주(20억1만원) 규모로 1주당 액면가액은 1만원, 신주발행가액은 3만원이다.
2012년에 설립된 연화신소재는 ▲폐배터리 ▲폐모터 ▲전자스크랩 ▲비철금속류 등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폐배터리 전극 소재에서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습식공정을 통해 NCM(니켈·코발트·망간)과 불화리튬을 추출해서 NCM은 판매하고 불화리튬을 이용해 폐모터에서 희토류인 Nd(네오디뮴)계 자석을 추출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국가 안전 보장을 이유로 희토류 가공기술 수출 금지에 나서면서 서방 국가를 비롯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시장은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연화신소재는 차별화된 희토류 추출 기술을 보유해 향후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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