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한파에…전력수요 올겨울 최고치 예상

기사등록 2024/01/22 14:18:59

지난달 21일 91.6GW기록 상회 전망

"유의기상 감시주간…모니터링 강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한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2024.01.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한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2024.01.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번주에는 한파가 계속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수요는 이번 겨울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그럼에도 예비전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22~26일) 전력수요는 92.0GW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 21일에 기록한 올겨울 최대 전력 91.6GW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하지만 예비전력은 13.8~17.4GW 수준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이달 셋째주에도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17일부터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지속도면서 전력수요는 81.0~86.2GW를 이어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26일까지를 '전력수급 유의기상 감시주간'으로 정하고,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정보를 공유하며 비상 대응력을 최고조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1월 넷째주, 한파에…전력수요 올겨울 최고치 예상

기사등록 2024/01/22 14:18:5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