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보조금 횡령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 여천농협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천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3년 동안 지역 농민 몫으로 지급돼야 할 정부의 유기질비료 보조금 20억원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지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담당 지자체인 여수시에 보조금 교부 내역 등 자료를 요청,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식 수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보조금 횡령 의혹이 지역에서 잇따라 제기돼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천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3년 동안 지역 농민 몫으로 지급돼야 할 정부의 유기질비료 보조금 20억원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지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담당 지자체인 여수시에 보조금 교부 내역 등 자료를 요청,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식 수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보조금 횡령 의혹이 지역에서 잇따라 제기돼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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