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국경지대에 새 무인기 미사일부대 추가 배치- 사령관

기사등록 2024/01/14 10:54:39

헤이다리 총사령관 " 현재 국경이동 중…유사시 대기상태 강화"

[테헤란=AP/뉴시스] 최신 이란 순항미사일 탈라에이에흐 시스템이 지난 해 12월 24일 인도양 연안 코나라크에 있는 해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란군은 지상군 소속 무인기부대와 미사일부대의 국경 배치를 늘렸다고 1월 13일 밝혔다. 2024.01.14.
[테헤란=AP/뉴시스] 최신 이란 순항미사일 탈라에이에흐 시스템이 지난 해 12월 24일 인도양 연안 코나라크에 있는 해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란군은 지상군 소속 무인기부대와 미사일부대의 국경 배치를 늘렸다고 1월 13일 밝혔다. 2024.01.1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지상군 총사령관이 앞으로 국경지대에 새로운 육군 무인기 및 미사일 부대를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육군의 키우마르스 헤이다리 사령관은 이날 배포된 IR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경 안보를 위한 이란 군의 대책과 이동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현재 무인기부대 5개 중대와 5개 미사일부대가 국경으로 이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군 배치가 반드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경지대에서 있을 수 있는 외국의 침입과 위협에 대한 정보의 취득과 군의 대기 상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다리 사령관에 따르면 이란의 지상군은 이미 11개 기동대와 전투 여단을 국경지대에 배치해 놓고 있다.

그는 이란이 이미 새로운 2종의 최신형 미사일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의 대량 생산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란군 국경지대에 새 무인기 미사일부대 추가 배치- 사령관

기사등록 2024/01/14 10:54: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