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 10개 읍면 방문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열린 행정 실천을 위해 군민이 묻고 영광군수가 직접 답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오는 22일 염산면·백수읍을 시작으로 26일 대마면·영광읍 순 등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돌아볼 예정이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새해 군정 주요업무 계획과 비전을 알리고 읍·면 현안 사업 보고, 군민 애로·건의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성과를 비롯해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과 친절 행정 실천으로 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2일-염산면·백수읍', '23일-불갑면·묘량면', '24일-법성면·홍농읍', '25일-군서면·군남면', '26일-대마면·영광읍'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섬)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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