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태영그룹이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납입하는 기존 자구안 이행에 이어 추가 자구안 계획을 알리면서 워크아웃 개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40%(105원) 오른 3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개시와 함께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몰리며 급등세로 출발해 20.71%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을 좁힌 채 마감했다.
이날 태영그룹은 그간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납입키로 했다.
또 추가 자구안으로 티와이홀딩스의 지분 담보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같은 태영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를 통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40%(105원) 오른 3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개시와 함께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몰리며 급등세로 출발해 20.71%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을 좁힌 채 마감했다.
이날 태영그룹은 그간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납입키로 했다.
또 추가 자구안으로 티와이홀딩스의 지분 담보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같은 태영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를 통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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