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사방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산사태와 토석류의 위험 요인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비 9800만원(국6800만원, 시2100만원, 구900만원)을 투입해 앞산 강당골 100m 구간에 돌기슭막이, 돌붙임 등 계류보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청은 오는 2월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 6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사태 발생과 토석류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계곡의 변형, 생태 파괴 등을 최소화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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