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 취임식 대신 사랑의 연탄나눔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농협중앙회 임도곤 경북본부장과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2일 취임식을 대신해 안동시 풍산읍 인근 취약 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연탄나눔에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원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현장 점검을 나섰다.

경북농협은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을 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3대)을 총동원해 방역취약대상인 지역 소규모농가(9000호), 산란계 밀집사육단지(4개소), 철새도래지 통제구간(7개소), 양돈 밀집사육단지(3개소)에 집중소독실시와 조합원 농장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지원과 농가예찰 및 농장방역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한국BBS대구시연맹과 상호 교류 협약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한국BBS대구시연맹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홍보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협약식에서는 소외계층의 교육 목적을 위해 설립된 양 기관의 공통적인 교육철학에 대한 깊은 담화를 나눴으며 대구사이버대의 모태가 되는 영광학원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학원 설립자의 홍보관을 탐방하는 등 상호 기관 이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한국BBS대구시연맹은 1964년 창립 이래 우애와 봉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을 올곧게 자라 건강한 사회와 국가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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