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리인하 관측에 상승 출발…다우 0.13%↑ 나스닥 0.15%↑

기사등록 2023/12/29 00:22:3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 전반에 금리인하로 돌아선다는 관측이 매수 선행을 유인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59분(동부시간) 시점에 전일 대비 48.,04 포인트, 0.13% 올라간 3만704.56으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8.22 포인트, 0.17% 상승한 4789.80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5122.07로 22.89 포인트, 0.15% 올랐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상향 조종한 전주 20만6000건에서 증가했다.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하면서 인플레가 진정한다는 기대가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지수가 1주일 만에 고가권인 만큼 일부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애플과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 IBM, 기계주 허니웰, 건설기계주 케터필러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바이오주 암젠, 의약품주 메크, 사무용품주 3M, 존슨&존슨, 오락주 월트디즈니,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과 화학주 다우, 홈센터주 홈디포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반도체주 인텔, P&G,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역시 밀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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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금리인하 관측에 상승 출발…다우 0.13%↑ 나스닥 0.15%↑

기사등록 2023/12/29 00:2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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