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호텔 뷔페라니…직장인 점심으로 인기

기사등록 2023/12/21 14:04:51

최종수정 2023/12/21 15:29:28

유튜버 하이갱스, 비즈니스 호텔 뷔페 5곳 체험

[서울=뉴시스] 유튜버 하이갱스가 서울에 있는 중·저가 뷔페 5곳을 소개하고 있다. = '하이갱스' 유튜브 캡처)2023.1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버 하이갱스가 서울에 있는 중·저가 뷔페 5곳을 소개하고 있다. = '하이갱스' 유튜브 캡처)2023.12.2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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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아름 리포터 = 1만원대의 비즈니스호텔 런치 뷔페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주로 맛집 탐방을 하는 유튜버 '하이갱스'는 지난 19일 '2만원이하 서울 비즈니스호텔 점심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나오는 뷔페들의 가격은 1만5900원부터 2만원이하다. 비즈니스호텔 런치를 2만원 이하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 5곳뿐이라고 한다.

소개된 뷔페는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bst레스토랑·1만5900원)' '스테이락호텔(성원뷔페·2만원)' '솔라고호텔명동(뷔페아미고레스토랑·1만8000원)'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본살루테·1만6500원)'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선셋레스토랑·1만9800원)' 등 모두 5곳이다.

유튜버는 5곳의 뷔페를 직접 방문하면서 맛의 질, 메뉴의 다양성, 가격의 합리성, 맛있었던 메뉴 등을 각각 평가했다.


하이갱스는 "1만5900원이 진짜 저렴한 이유는 직장인들 요새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붕어빵이라도 하나 사 먹으면 1만5000원에서 2만원이 그냥 나온다. 여기는 커피에 디저트, 과일까지 다양하고 클라스가 말이 안 된다. 가성비가 좋은 만큼 사람도 많다"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호텔 아니랄까 봐 화장실이 역대급 깨끗해서 손 씻으러 갔다가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호텔 그레이스리가 다른 뷔페에 비해 뜨거운 음식, 샐러드류, 디저트 종류가 적긴 했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며 "다른 집들이 말도 안 되게 잘 나와 점심 식사로 가장 합리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많이 먹으면 지갑이 가벼워질까 봐 무서워서 못 먹는 요즘 딱 맞다' '가성비 퀄리티는 소테즈가 엄청나고, 연어를 집중공략 할 곳은 성원 뷔페다. 무엇보다 호텔이라 청결함의 격이 다르더라' 등의 반응을 내놨다.


고물가 장기화로 서울 중심가에 있는 비즈니스호텔 뷔페가 내세운 '1만원대 런치 상품'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에는 중·저가 뷔페가 주목을 받는 동시에 '애슐리' ' 빕스' 등 2만원~5만원대 뷔페 매출이 크게 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8만9000회의 조회수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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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호텔 뷔페라니…직장인 점심으로 인기

기사등록 2023/12/21 14:04:51 최초수정 2023/12/21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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