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협약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2024~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9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지구 조성·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기획한 2024~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사업 9개 모델 중 사과 다축과원 로봇생력화모델에 선정돼 향후 농촌진흥청의 패키지화된 관련 개발기술과 시범사업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됐다.

협약식에는 거창사과를 비롯한 시범지구 9개소와 농촌진흥청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지구 조성, 기술 적용, 운영 방안, 예산 지원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앞으로 군은 다축과원 재배체계 혁신 기반에 농업용 로봇 실증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으로 미래형 사과원을 고도화하고 타작물에 비해 낙후된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의 새 표준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 거창승강기밸리 승강기인의 밤 행사

경남 거창군은 최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가 승강기 산업인들을 위한 거창 승강기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승강기 기업인,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 승강기안전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승강기인의 밤 행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통해 한국승강기대학교 석사과정 소개와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공동모델(G엘리베이터) 해외수출 마케팅 결과보고 및 방안을 논의하고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산업동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승강기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거창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21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19사랑나누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는 자체 심의회에서 선정된 대상자(읍·면별 의용소방대 추천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거창군 아동복지시설)에게 후원금과 물품(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개서 이래 모든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6년째 이어가고 있는 거창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119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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