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최강 한파 속 독거노인 난방대책 점검…전기 장판 등 전달

기사등록 2023/12/21 10:49:24

최종수정 2023/12/21 12:03:29

중랑구 다세대주택 방문 한파대책 점검

독거 노인 건강 묻고 수도관 등 둘러봐

생활지원사 격려…약자 복지 확충 약속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올 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온 21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한파 대비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폈다. 또 전기장판, 겨울 이불, 장갑 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다세대 주택을 방문, 독거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난방 상태, 수도관 동파 여부, 외풍 등 집 상태를 점검했다.

또 동행한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심한 보살핌을 당부하는 한편, 약자 복지에 더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만난 어르신은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식당에서 일하다 허리 무릎 등을 다쳐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네덜란드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참모들에 "연말 민생 챙기기에 주력해야 한다"며 한파 속 반지하 ·쪽방촌 등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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