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유기물질 분석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은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실의 재해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게 돼 있으며 기계와 화공, 가스 등 8개 분야를 평가한다.
한강청은 올해 유해화학물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기시약관리 기록부를 모두 전산화해 기록 누락 및 중복, 보관자료 내구성 문제 등을 해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 바 있다.
향후에는 유해화학물질 전산화 시스템에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연계하고 물질별 필수보호구 알림 기능도 추가해 현장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안전교육과 사고대비 대응훈련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실험실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