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광주 북구 문흥동 맥문동길에서 한 시민이 눈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 2023.12.16. leeyj2578@newsis.com
폭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로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2023.12.16. pmkeul@nwsis.com
가야산국립공원의 겨울 비경
[합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린 17일 오후 경남 합천군 가야산국립공원에 밤사이 내린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3.12.17.con@newsis.com
한파에 얼어붙은 고드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단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2023.12.17. jtk@newsis.com
개장 앞둔 한강시민공원 눈썰매장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이 한파로 꽁공 얼어붙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 눈썰매장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뚝섬 한강공원에 설치 운영된다. 2023.12.17. ks@newsis.com
겨울바다 즐기는 인간 북극곰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6회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 등 인간 북극곰들이 일제히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2023.12.16. yulnetphoto@newsis.com
강풍에 쓰러진 가림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울에 강풍이 분 16일 오후2시30분경 한남동의 한 주택 공사장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져 있다. 2023.12.16. kkssmm99@newsis.com
경복궁 낙서 제거 시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문화재청 작업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편 담장에 칠해진 낙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7. photo@newsis.com
부산 입항한 미 핵잠수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해군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7800t급)이 17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2023.12.17. yulnetphoto@newsis.com
대화 나누는 금태섭-김종인-이준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금태섭 공동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2.17. suncho21@newsis.com
의대 증원 반대 삭발하는 의사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정근(왼쪽) 대한의사협회 상근 부회장과 김광채 광주 서구의사회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제1차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의과대학 정원 정책 폐기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23.12.17. dahora83@newsis.com
광주 찾은 서울의 봄 출연 배우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광주터미널점에서 영화 '서울의봄'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2·12 군사쿠데타를 소재로한 '서울의 봄'은 개봉 24일 만에(16일 기준)누적 관객수 849만 명을 돌파했다. 2023.12.17. hyein0342@newsis.com
박지원 '은빛 질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 한국 박지원이 역주하고 있다. 박지원은 이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12.17. kmn@newsis.com
김길리 ‘금빛 미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 한국 김길리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2.17. kmn@newsis.com
이영지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16 판타지(Fantasy)'에 대해 설명하면서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MC 지코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인간 이영지'의 이야기에 가까운 스토리를 담은 곡이 있는지 묻자 이영지는 "더블 타이틀곡 '모르는 아저씨'다"라고 꼽았다.
이영지는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가정 형태로서 살아왔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안 보인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거의 기억에 안 남아있다. 저는 남아있는 구성원들과 행복한 상태다.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부친 없이 할머니, 어머니와 오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의 일부 수영 종목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센강 수질이 수영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이달 2일 센강 4개 지점에서 채취한 샘플 분석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 농도가 유럽과 수영연맹의 수영 가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 “대장균 수치가 4일 연속 기준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은 햇살 및 따뜻한 온도와 더불어 센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작업의 효과”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의 2006년 수질 지침에 따르면 대장균은 100㎖당 최대 900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 장구균은 100㎖당 330CFU 이하로 검출돼야 수영이 가능하다. 세계수영연맹 기준으로 대장균의 최대 허용치는 100㎖당 1000CFU, 장구균은 400CFU다.
파리시와 일드프랑스 지방정부가 센강 박테리아 분석 조사를 시작한 이래 수영 가능 기준 이하로 세균이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의 10배에 달해 센강에서 수영 경기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부가 센강 정화 작업에 막대한 예산을 썼는데도 효과가 없자 온라인상에서는 '센강에 똥을 싸자'는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센강의 수질이 대회 때까지도 적절히 유지될지는 날씨에 달렸다. 폭우가 쏟아지면 빗물과 폐수가 센강에 섞여 들어 물이 다시 오염될 수 있다. 당국은 이 경우 대회를 연기할 수는 있어도 장소를 바꿀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센강에서는 파리올림픽 수영 마라톤(남자 10㎞와 여자 10㎞)과 철인 3종 수영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