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첫만남 감동 간직…내 피부에 콜라겐 '듬뿍'[눈꽃 동행축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2월 눈꽃 동행축제는 '온 국민, 힘 모아 온기(溫氣) 나눔 캠페인'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경제 활력을 만들고 그 온기를 곳곳에 전하자는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소상공인 브랜드 100개사를 선정했다.

25일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뷰티용품의 경우 까사멜로우의 '쁘띠 레브 아기 선물세트'와 마린테크노의 '마린코스 황매실 이너뷰티 콜라겐 젤리스틱'이 있다. 제품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능성 유아 침구 브랜드 까사멜로우의 '쁘띠 레브 아기 선물세트'는 신생아를 위한 제품이다. 놓치지 않고 싶은 순간, 세상에 처음 만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엄마와 아기의 첫 소장 제품이 콘셉트다. 출생기록 박스, 오가닉 애착 인형, 삼중 거즈 애착 블랭킷, 삼중 거즈 애착 턱받이, 손·발 도장 스탬프 카드, 스탬프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출산 직후 아기가 태어난 순간의 벅찬 감동을 기록할 수 있다. 탄생일, 장소, 몸무게, 혈액형,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말까지 쓸 수 있다. 출산 기록 박스는 두께감 있는 재질로 제작됐다.

아기의 첫 친구인 애착 인형도 있다.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키우고 시각·촉각 발달에 도움을 준다. 오가닉 인형 속 딸랑딸랑 여린 울림으로 백색소음에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땀 흡수는 물론 가볍고 촉촉하게 연약한 피부를 감싸줄 수 있는 애착 블랭킷은 삼중 거즈소재로 만들어졌다. 휴대가 간편해 집에서, 유모차를 사용할 때, 산책할 때 언제 어디서든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다.

삼중 거즈 애착 턱받이는 수유할 때 젖병을 포근히 받쳐준다. 앞면은 삼중 거즈, 뒷면은 오가닉 소재로 피부 저자극을 위해 꼼꼼히 한 번 더 부드럽게 감싸준다. 기억 속에 남기고 싶은 아기 발·손을 수성잉크에 꾹꾹 눌러 고급스러운 카드에 찍으면 소중한 순간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다.

까사멜로우는 침구 브랜드다. 21년차 침구디자이너가 출시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등록돼 있다. 이들은 텍스타일 디자인 전반의 패브릭을 개발하고 한국의 문화재와 멸종위기 동·식물을 스토리로 다양한 침구·홈웨어·소품류를 선보이고 있다.

까사멜로우 관계자는 "고객에게 숙면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고싶다"며 "현재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유튜브 실시간스트리밍으로 소통창구를 늘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린테크노의 마린코스 황매실 이너뷰티 콜라겐 젤리스틱은 ABC주스 이너뷰티 콜라겐 젤리스틱을 강화한 제품이다. 15포들이 포장 리뉴얼(새단장)과 청매실보다 14배 많은 구연산, 3배 많은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으면서 피부를 챙기는 콜라겐젤리다.

제품 내 이너뷰티 성분으로는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 비오틴 400㎍, 글루타치온,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비타민C 등 피부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보강됐다. 자사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연어발효아미노산'도 첨가됐다. 제품 영양성분 중 단백질이 16.6g(30%)인 고단백 제품이다.

마린테크노는 연구개발을 토대로 등록 특허 23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천연물을 소재화하는 연구개발과 스마트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마린콜라겐 화장품과 식품을 유통·판매하고 해외수출도 한다.

최근 해외수출 관련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마린테크노는 스마트공장에서 효소와 미생물 복합발효기술 관련 공정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또 어피(물고기 가죽) 유래 저분자 콜라겐 아미노산 제조공정을 구축해 화장품 원료와 식품첨가물도 제조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마린테크노 관계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직영 쇼핑몰 약 40개 이상과 인천공항 T1 면세점, 코레일유통 서울역·대전역점 등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기타 국내·해외 유통사 위탁판매를 다수 진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가 보유한 발효기술과 마트공장에서 생산중인 연어발효아미노산 이외에도 전남지역 농수산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동·식물성 원료의 바이오 소재화를 위한 공정을 연구개발 중"이라며 "해외의 가성비 좋은 천연물의 바이오소재화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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