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한파주의보…계량기 동파 3건 발생·인명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3/12/17 10:02:42

최종수정 2023/12/17 10:23:30

서울시, 전날 오후 9시부터 비상근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텁게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텁게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파로 인한 재산피해는 계량기 동파 3건이다. 전날까지 한랭질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1단계 근무 인원은 시와 자치구 197명이다.

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고 있다.

시는 노숙인 1510명에게 임시거주지원·응급잠자리·급식·진료 등을 지원했다. 독거어르신 1만4329명과 쪽방주민 631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편의점·도서관·노숙인쉼터를 활용해 한파쉼터 34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1단계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활동과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계량기 동파 3건 발생·인명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3/12/17 10:02:42 최초수정 2023/12/17 10:23:3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