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군 예산으로 4275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46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지난달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에서 군의회는 '2023년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3건의 3억1450만원을 감액·결정한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 감소에 따른 정부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장수군 또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별도 사업 예산 증액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군의회는 전했다.
이와 함께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준액보다 249억원이 감액된 5137억원으로 최훈식 장수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군의회는 본 회의에 앞서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행정사무감사 기간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이성재 산림공원과장과 기획조정실 백슬기 주무관에게 장수군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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