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난 2919억3450만 달러(약 386조4045억원)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7일 보도했다. 6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발표한 2023년 11월 무역통계(달러 기준)을 인용해 11월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0.6% 감소한 2235억3930만 달러라고 전했다. 한달 만에 다시 줄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11월 무역흑자는 683억9500만 달러로 전월 565억3000만 달러에 비해 21% 증가했다.
11월 중국 무역 총액은 5154억739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보합을 나타냈지만 전월에 비해선 4.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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