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전, 1시간 50분 만에 복구…옥동변전소 문제 생겨

기사등록 2023/12/06 18:22:53

최종수정 2023/12/06 22:09:28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 도로에 신호등이 꺼져있다. 2023.12.0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 도로에 신호등이 꺼져있다. 2023.12.0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6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이 1시간 50여 분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정전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옥동, 무거동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옥동변전소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정전 원인은 파악 중이다.

이번 정전으로 신호등 140여 대가 작동을 멈추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29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폭주함에 따라 "비긴급 신고는 110, 긴급재난신고는 119로 연락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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