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검출에 경북도 비상조치

기사등록 2023/12/06 14:26:14

[안동=뉴시스] 하천변 방역. (사진=뉴시스 DB) 2023.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하천변 방역. (사진=뉴시스 DB) 2023.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구미시 지산샛강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경북도가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산샛강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도는 야생조수류 예찰지역(반경 10㎞)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예찰지역 외 검출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수변으로부터 3㎞ 내 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예찰·검사에 들어갔다.

또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하고, 항원 검출지역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즉시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또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7개 통제구간(경주 형산강 2, 구미 해평·지산샛강 2, 경산 금호강 2, 고령 낙동강 1)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용 소독 자원(130대)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축산시설 및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 검출된 철새도래지 인근에 차량·사람 출입 통제, 소독 및 농가 예찰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은 가금농장 1건(전남 고흥 육용오리), 야생조류 2건(전북 전주, 경북 구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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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검출에 경북도 비상조치

기사등록 2023/12/06 14:26: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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