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6일 2023년 입주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관 3년차를 맞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특강, CEO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등 입주기업이 자리를 잡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센터 입주기업 9개사는 매출 6억4000만원, 신규고용 및 창업 12명, 지식재산권 17건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 기업들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지역특화 지원사업, 마을학교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평생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작 발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강사 소감 발표를 통해 한해 사업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사 조혜정 씨 등을 포함한 3명에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공예와 도자기 작품, 한글교실 수강생의 시화전 작품 등을 전시해 1년 간의 성과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북구가 수립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주요 감축사업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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