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서의 단재 주목…신채호와 근대이후의 문학 토론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일 대전테미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탄신 제143주년을 맞는 단재(丹齋) 신채호(1880~1936) 학술대회를 연다.
‘단재 신채호와 대전문학’을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작가’로서의 신채호를 조명하고, 단재를 대전의 문학사 속에 어떻게 정립할지를 논의한다.
충남대 박수연 교수가 ‘단재 신채호와 대전문학의 위상’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하고, 김재용 원광대 교수가 '신채호와 근대 이후의 한국문학, 김찬기 한경국립대교수가 '근대민족 문학사 서술가 단재 문학의 역사적 지평'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박성관 시 문화유산과장은 "신채호 선생은 '용과 용의 대격전', '꿈하늘'과 같은 독특한 역사소설을 쓴 작가이며, 시는 물론 문학평론까지 한 비범한 문학가였다"면서 "단순히 대전에서 태어난 작가가 아닌, 대전의 지역 문학사 속에서 단재를 어떻게 정립할지를 진지하게 따져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단재 선생은 1880년 12월8일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다가 1936년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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