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공판 증인 청주지법 법정 출석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윤석열 퇴진당'을 만들겠다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창당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4일 청주지법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싸워 나가는 게 일종의 반윤 연대지만,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당을 하거나 연합하거나 그런 취지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당 대표할 때도 이 전 대표를 존중했다"면서 "검찰 세력이 주도하는 가짜 보수가 아니라 (이 전 대표 등)적어도 경제를 알고 세상을 아는, 합리적 보수가 국민의힘을 주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선거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추진 세력의 연대와 통합"이라고 강조한 뒤 "연동형이냐 병립형이냐라는 수단적 존재 떄문에 윤석열 퇴진 전선이 흐트러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 출마 의지와 관련, "백의종군 자세로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이라며 "윤석열 퇴진 요구 세력을 모아 가칭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플랫폼 정당을 만들면 (자신은)명분과 실리를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충북동지회 손모(49)씨 등 3명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공판 증인으로 청주지법 법정에 출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 청주지법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싸워 나가는 게 일종의 반윤 연대지만,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당을 하거나 연합하거나 그런 취지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당 대표할 때도 이 전 대표를 존중했다"면서 "검찰 세력이 주도하는 가짜 보수가 아니라 (이 전 대표 등)적어도 경제를 알고 세상을 아는, 합리적 보수가 국민의힘을 주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선거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추진 세력의 연대와 통합"이라고 강조한 뒤 "연동형이냐 병립형이냐라는 수단적 존재 떄문에 윤석열 퇴진 전선이 흐트러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 출마 의지와 관련, "백의종군 자세로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이라며 "윤석열 퇴진 요구 세력을 모아 가칭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플랫폼 정당을 만들면 (자신은)명분과 실리를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충북동지회 손모(49)씨 등 3명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공판 증인으로 청주지법 법정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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