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WS 리인벤트 2023(AWS re:Invent 2023)'에 참가해 자체 개발 AI 솔루션과 회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WS 리인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례 최대 테크 콘퍼런스다. 이번 AWS 리인벤트에서는 수만명의 글로벌 IT 기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20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기술 관련 세션이 진행됐다.
AWS 리인벤트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참가 기업들은 회사의 서비스를 알리고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사업과 연계해 선발을 통해 최종 15개 기업에 선정돼 이번 AWS 리인벤트에 참가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중기부가 진행하는 아기유니콘 사업의 도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콘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회사의 AI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리고 역량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 향후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AI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과 세계적인 AI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