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의결권이 없는 참관인 자격으로 이사회 참여
올트먼, 해고에 동참했던 수츠케버에 "악의 없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오픈AI에서 축출됐던 샘 올트먼이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복귀했다. 오픈AI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의결권이 없는 참관인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오픈AI CEO로 복귀한 알트먼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알트먼은 "저는 불분명하고 전례 없는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의 회복력과 정신이 우리를 업계에서 돋보이게 했다고 믿는다. 우리의 사명을 달성할 성공 가능성에 매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새로운 이사회에 전 세일즈포스 CEO인 브렛 테일러, 전 미국 재무장관인 래리 서머스가 합류했다. 올트먼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던 4명의 이사회 멤버 중에는 아담 디안젤로만 남았다.
MS는 오픈AI 이사회에 참관인으로 참여하기로 했지만, 누가 자리를 채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MS는 비영리 이사회가 통제하는 영리 법인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트먼은 자신을 해고하는데 가담했다가 입장을 바꿨던 공동 창업자이자, 기존 이사회 멤버인 일리아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에 대해 "악의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일리아는 더 이상 이사회에서 일하지 않지만, 우리는 업무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하며 그가 회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트먼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회사를 정말 사랑했고 지난 4년 반 동안 풀타임으로 이 일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제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에 쏟았다"면서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명, 즉 안전하고 유익한 AGI(일반 인공지능)라는 사명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오픈AI CEO로 복귀한 알트먼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알트먼은 "저는 불분명하고 전례 없는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의 회복력과 정신이 우리를 업계에서 돋보이게 했다고 믿는다. 우리의 사명을 달성할 성공 가능성에 매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새로운 이사회에 전 세일즈포스 CEO인 브렛 테일러, 전 미국 재무장관인 래리 서머스가 합류했다. 올트먼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던 4명의 이사회 멤버 중에는 아담 디안젤로만 남았다.
MS는 오픈AI 이사회에 참관인으로 참여하기로 했지만, 누가 자리를 채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MS는 비영리 이사회가 통제하는 영리 법인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트먼은 자신을 해고하는데 가담했다가 입장을 바꿨던 공동 창업자이자, 기존 이사회 멤버인 일리아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에 대해 "악의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일리아는 더 이상 이사회에서 일하지 않지만, 우리는 업무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하며 그가 회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트먼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회사를 정말 사랑했고 지난 4년 반 동안 풀타임으로 이 일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제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에 쏟았다"면서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명, 즉 안전하고 유익한 AGI(일반 인공지능)라는 사명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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