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사 화재로 조계종 총무원장 지낸 자승스님 입적(종합)

기사등록 2023/11/29 23:02:09

최종수정 2023/11/29 23:35:5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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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29일 오후 6시 50분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발생한 화재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했다.

불은 사찰 내 스님이 머무는 숙소인 요사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승 스님은 화재 진압 중 요사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승스님은 칠장사를 방문해 요사채에 머물다가 화재 전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52분 큰 불길을 잡고, 오후 9시 48분 불을 완전히 정리했다. 투입된 소방력은 장비 18대, 소방관 63명이다.

힌편, 칠장사는 경기도문화재 24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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